다만 퇴실할때 18층에서 로비로 내려가는데 4층에서 갑자기 덜컹하면서 엘리베이터가 멈추더니 문도 안열려서 한 1,2분정도 갇혀있었습니다. 문제는 비상벨 및 비상전화를 계속 울렸는데도 아무도 받는사람이 없었습니다..

문이 안열리는 상태에서 갑자기 15층으로 올라간다는 안내만 나오고 움직이지도 않고 아기도 같이 있었던터라 짧은 순간이 완전 패닉이었네요. 그러다가 한 1,2분 지나니까 안열리던 문이 갑자기 열려서 바로 내렸습니다. 프론트가서 항의를 해도 문제있는 엘베를 바로 멈추고 파악할생각은 안하고 암말도 안하면서 죄송한 표정만 지으며 멀뚱멀뚱 쳐다만 보네요. 

3일동안 엘베 타고다니면서 단차가 안맞는게 이상하다라고 몇번 생각은 했었는데 결국 이런일이 생기네요 아마 제가 처음도 아닐거같은데 정말 문제생길수있으니 시설보수에 신경 많이 쓰고 비상연락을 하면 무조건 받을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야 합니다!

무슨 30년된 상가건물도 아니고 여러사람이 들락거리는 호텔에서 엘베사고 났는데 비상연락을 안받을수 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엘베멈춤은 있을수 있지만 비상전화는 무조건 받아야지요!! 

다시는 갈일없겠지만 하도 어이가없어서 리뷰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