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7일~6월8일까지 속초 씨크루즈호텔을 이용한 사람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너무 어이가 없고 황당해서 글올립니다.

숙박 어플통해 씨크루즈 호텔을 알게 되었고 평이 좋았으나 엘베나 주차장 이용이 불편하다고는

많이 보긴 했었지만 그래도 생긴지도 얼마 안되고 가격도 저렴해서 바로 예약을 하였습니다.

차로 장장 4시간동안 호텔을 갔는데요.. 그전날이 현충일이라 사람이 많을거라고 예상은 했었습니다.

갔더니 역시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더군요. 주차장이 만차여서 꽉차있었고 주차 할 공간이 없어

나오는 차량만 가득 했습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자리가 있겠지 있겠지 하고 계속 기다렸는데요.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차들이 밖으로 나가려고 그러길래 자리를 비켜주려고 장애인 주차공간에

잠시 주차를 하고 빠져나갈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러고 바로 5분뒤 어떤 한 아주머님께서 

주차문제로 프론트에 전화를 하셨던거 같았습니다. 그 아주머님께서 저와 남자친구를 보며

여기에 주차하셔도 된데요~~그러시길래 만차여서 장애인 주차장에 주차를 해도 되나보다

하고 주차를 했습니다. 그러고 저와 남자친구는 기분좋게 여행을 잘 다녀왔구요.

그런데 오늘 사건이 터졋습니다. 남자친구 집에 주정차위반이라고 벌금을 내라며 통지서가

날라왔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딱봐도 누가 사진을 찍어서 신고를 한거다 하고 너무 화가

난 나머지 호텔에 전화를 했습니다. 다행히 호텔 측에서는 이런적이 몇번 있었나 봅니다.

그나마 친절하게 답변을 들었고 호텔측에서 벌금을 부담하겟다고 말을 들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까지 긴글을 남기는 이유는 여러분들도 조심하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올린거구요.

호텔측에도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게 주차장에 양해 안내문을

붙여놓으시든지 조치를 해놓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분좋게 여행갔다가 한달 다되가는데 갑자기

이게 무슨 난리입니까????? 만약에 호텔에서도 성의 없게 답변하고 그랬다면 진짜 가만히

안둘려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장애인 주차장에 주차했다고 신고하신분 호텔이 살렸습니다.

호텔이 친절하게 응대를 안했다면 어떻게 됬을지 모르겠네여...

저희는 엄연하게 허락을 맡고 주차 한거구요. 그러시는거 아닙니다.

신고하신분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그렇게 하시는거 아닙니다.

사과하시든지 하세요. 굉장히 어이없고 열 받네요.

그리고 호텔에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이 일로 인해서 주차장 문제 심각합니다.

조치를 꼭 취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