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0년차 아내와 함께 매년 틈나는대로 다니는 여행이지만
올 해는 코로나가 창귈한 탓에 늦가을 끝자락에
속초에서 2박3일을 보냈다
11월 21~23 일정을 정하고 호텔을 정하는 과정을
막내딸이 앞장서 결정했다 직원들이 친절하고 호텔이
깨끗한데다 조식까지 맛있단다 아내도 좋아한다 결정!!!
21일 늦은 오후 호텔에 도착했다 맞이하는 직원들은
인사와 함께 친절하고 신속하게 체크인을 진행하며
예약시 당부한 객실 배정내용을 최대한 반영했다는 멘트도
있지않았다
20층에서 18층 객실을 들어서자 눈앞에 펼쳐진 풍광은 절로
시원함이 가슴에 느껴진다
청초호에 정박한 배들~~바다 대교 등대
이 모든 풍광은 낮이면 낮 밤이면 밤 또 다른 멋을 뽐낸다
이른 저녁을 위해 주변 숯불구이 생선구이집에서 식사 후
아바이타운에서'갯배를 타고 대교를 넘어 등대 바닷가
야경은 횐상적이다 아내가 너무도 좋아한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객실 아늑하다
다음날 아침조식 맛집이 따로없다 정갈하고 다양한 메뉴들
가성비 굿~~!!!
음식을 준비해 3층에 마련된 오픈 공간은 주변 풍광을
즐기며 보낼 수 있다 하지만 좀 쌀쌀한 날씨탓에
다음기회에~!
2박 짧은 시간이지만 설악산 대포항 청초호 산과 바다
그리고 호수 신선한 횟감 나름 마음껏 즐기고
아쉬운 마음은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