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크루즈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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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속초는 여러 번 와봤는데 씨크루즈 숙박은 처음입니다.</p><p>부분 바다뷰 룸이라 뷰는 사실 큰 기대는 안했는데</p><p> 예상보다 바다가 잘 보이고 청초호와 빨간 다리가 어우러진 모습이 너무 예뻐서 </p><p>마냥 바라보게 되었어요.</p><p>특히 아침에 일출을 볼 수 있어서 횡재한 기분이었고 함께 가신 엄마도</p><p>호텔에서 일출은 평생 처음이시라며 아이처럼 좋아하셨어요</p><p> </p><p>씨크루즈호텔의 장점은 관광지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입니다.</p><p>호텔에서 도보로 중앙시장까지 천천히 걸어도 10분이면 도착해서</p><p>저녁과 아침에 시장이 혼잡한 시간을 피해 밋집을 찾아 갈 수 있어서</p><p>너무 좋았어요</p><p>또 갯배선착장도 걸어갈 수 있어서 아바이마을도 쉽게 다녀올 수 있었어요</p><p>씨크루즈 호텔이 속초 한복판에 위치해있다보니 영랑호나</p><p> 속초해수욕장 영금정 가기도 편리했습니다.</p><p>조식뷔폐의 음식 가짓수는 많지는 않았지만 죽 볶음밥 미역국 등</p><p>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몇 번씩 더 먹게 되엏습니다</p><p>특히 센스있다고 느꼈던 것이 보통 호텔조식에서는 따뜻한 우유가</p><p>없는데 씨크루즈호텔에서는 우유를 데워주는 서비스가 있어서 </p><p>찬 우유를 마시면 배가 아파서 늘 따로 우유를 데워달라고 </p><p>번거롭게 부탁하곤 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어서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p><p>덕분에 라떼도 맛있게 마셨습니다</p><p> </p><p>그리고 화장실 거울 조명도 좋았습니다 보통 호텔이 어두워서 화장하기 나쁜데</p><p>거울조명 덕분에 환해서 기분도 밝아지고 호텔이 더 깔끔한 느낌이 들었습니다</p><p> </p><p>직원들도 친절하셔서 수건 추가요청도 신속히 해주시고 체크아웃 후 음식도 냉장고에 </p><p>보관해주셔서 편하게 관광할 수 있었어요</p><p>앞으로 또 속초 여행하면 재방문의사 100%입니다</p><p> </p><p> </p><p>조식의 가짓수는 많지는 않았지만 죽이나 볶음밥 등 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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